라다크인의 생업은 주로 농사이다. 라다크의 척박한 환경은 모든 것을 재순환과 검약을 통한 자원의 효율의 극대화로 이겨내고 있었다. 농사를 짓고 남은 찌꺼기는 가축들의 음식으로 남기고 , 가축들의 배설물은 화덕의 연료로 쓰는 등 빈약한 자원의 재순환을 거쳐 생산의 잉여 없이 소비하는 형태이
I. 들어가며...
보통 인류학이라고 하면 무엇을 연상할까? 필자와 같이 인류학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은 그저 영화 속에 나오는 원시인의 두개골이나 아마존 오지에 사는 식인종을 연구하는 별난 학자들을 주로 떠올릴 것이다. 같은 사회과학의 부류인 경제학이나 사회학이라는 학문들은 왠지 심오
라다크인들을 만드는 힘이다. 요즘같이 경쟁이 심한 사회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보는 사회. 나도 오늘은 라다크인이 되어서 평화롭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
하지만 라다크인 들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 바로 자본주의라는 세력들에 의해서다. 자본주의는 라다크인 들에게 탐욕을 불러오고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