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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래된 미래를 읽고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는 오랫동안 라다크와 그곳 사람들의 벗으로 살아왔다. 이 책에서 그녀는 라다크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깊이 찬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라다크의 미래에 대하여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최근 수십년 사이에 라다크에서 일어난 돌연한 변화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한다. 우리의 세계가 점차 작아짐에 따라, 일찍이 고립되어 있던 사람들이 불가피하게 좀더 큰 인간가족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적응에는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다.
라다크라는 이름은고갯길이 있는 땅 이라는 뜻의 티베트 말 라다그스에서 나왔다. 히말라야 그늘 속에 있는 라다크는 고지대의 황무지이다. 최초의 이곳 주민은 북부인도의 몬족과 갈기트의 다드라는 두 아리안족 이고, 기원전 500년경에 몽고 유목민이 합류했다. 문화적으로는 라다크는 티베트에 속하고, 대승불교가 주된 종교인 곳이다. 라다크인의 생업은 주로 농사이다. 라다크의 척박한 환경은 모든 것을 재순환과 검약을 통한 자원의 효율의 극대화로 이겨내고 있었다. 농사를 짓고 남은 찌꺼기는 가축들의 음식으로 남기고 , 가축들의 배설물은 화덕의 연료로 쓰는 등 빈약한 자원의 재순환을 거쳐 생산의 잉여 없이 소비하는 형태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라다크인의 생활양식은 서구식 생활양식의 가장 큰 생산의 잉여의 문제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라다크인들의 식사는 푸른 채소와 과일은 아주 조금밖에 없으며, 버터와 소금의 소비는 서구의 기준으로 매우 위험할 정도로 위험하다.
그러나 그런 불균형의 결과로 서구에서 흔히 보는 건강 문제는 거의 없다. 보리와 낙농제품이 주식인 라다크인의 생활양식에서 절대적으로 옳거나 그른 영양이 없다고 본다. 오히려 건강한 삶은 운동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환경의 진화여부에 달려있다. 서구인들의 영양 과잉 섭취로 인한 그리고 외부적인 용인에 의해 건강의 위험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라다크인의 질병과 의술에서도 서구 문화와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다. 라다크인의 질병에 관해서는 천연 약물을 이용하는 의원과 샤만과 점성가들이 병자를 치료하고 있다. 의원들의 경우에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의학서적을 통하여 알아낸 치료제를 달인 즙이나 가루나 알약의 형태로 쓰인다. 라다크의 의술은 수술이 없고 라다크인의 대부분이 건강하고 스트레스가 없기 때문에 신경증의 징후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일반적 병의 증세는 의원들에게 가고, 가령 불임에 대한 문제, 가정문제, 장례 일정 등의 마을 생활 전부를 관장한다. 샤만과 점성자의 치료는 마음의 병을 가진 자의 정신적 문제를 치료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라다크인의 인간 관계는 공동체의식이 매우 강하다. 말을 백 마리 가진 사람이라도 채찍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신세를 져야 할 때도 있다 라는 라다크의 속담처럼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한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라다크인들은 이웃사람들에 대한 마찰과 갈등을 일으키는 상화을 피한다. 서로서로 마음을 상하거나 화를 내지 않게 하는 배려는 라다크 사회에서 깊게 뿌리 내리고 있다. 만약 서로 간에 갈등이 생기면, 라다크 사회에서 갈등 배제의 한 방법으로는 자발적 중재자 라고 불리는 제 3자로 통한 해결 방법이 있다. 주위의 djEJS 사람이든지 두 사람간의 갈등이 있으면 자연스레 중재자의 역할을 한다. 갈등보다는 평화를 원하는 라다크 인들의 인간관계는 심각한 갈등을 통한 문제확산을 막고, 공동체의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것 같다. 서구문화에서는 중재자의 역할을 제도적인 힘으로 강압적인 상태에서 결정하고, 비인간적 방식으로 보상과 처벌을 내린다. 서로 다른 문제 인식과 해결방식은 오늘날의 두 문화의 현재 모습을 보면 극명하게 드러난다. 평화를 위한 해결을 위한 중재와 단순히 중재를 위한 중재의 서로 극단적 방식은 서구문화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 라다크 인들의 혼인과 육아 문제는 매우 독특한 문화이다. 혼인과 유아의 문제에 있어서는 일처다부제가 주는 영향이 매우 크다. 라다크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비중이 서구사회의 남성들 못지 않다. 일처다부제는 여러 세기동안 라다크에서 비교적 안정된 인구를 유지해온 결정적 요소이다. 한 여자가 다수의 남성을 거느리면서 아이들의 수는 훨씬 제한적이다. 인구 증가억제를 유지하는데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고 일처다부제가 라다크 여인의 강한 지위를 가지고 왔다. 육아의 관해서는 관대하다. 누구라도 아이들에게 화를 내지 않고,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서 무제한의 조건 없는 사랑을 받는다. 아이가 태어나면 마을 전체가 축하 잔치를 하고 부모들은 아이의 행운을 빌며, 승원에서는 아이의 축복과 보호를 위해 기도문을 준다. 한 아이의 탄생을 온 공동체가 축복을 해주며 그 아이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한다. 관심과 배려는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의식을 느낀다. 그리고 라다크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불교라는 종교로 통한 생활 방식이다. 달라이 라마의 정신적인 지도 아래 티베트의 대승 불교는 모든 교파가 라다크에 존재하고 있다. 불교의 중심 요소 중 하나는 순야타, 즉 공의 철학이다. 사물이 독립적 존재의 유지가 아니라 범 우주적인 밀접한 관계들 속의 연속이라는 철학이다. 세상의 존재의 부정이 아니라 인식의 전화으로서 개별적 존재의 경계가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비심으로 통해 너와 나는 절대적으로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한 몸의 다른 면 일 뿐이라는 것이 중심사상이다. 이런 불교의 영향은 라다크인 들의 가장 중심이 된 수세대로 걸친 절대적 진리로 받아들였다. 사물이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관계 속에서 나라는 존재 이유의 성립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불교로 통한 그들의 공동체 의식과 생활방식은 항상 여유롭고, 관대하고, 인간미 넘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런 불교의 절대적 영향은 죽음에 대한 태도를 끈임없는 회귀로 받아들인다. 이번의 삶이 유일한 기회가 아니라 죽음도 또 다른 시작이라고 받아들인다. 라다크는 지도를 펼쳐보면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의 카슈미르에 있는 험준한 산악지역이다. 그만큼 외부세계와 격리되어 있어전통 문화를 온전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이다. 혹심하고 매서운 기후과 척박한 땅 등 주위 환경은 열악해서 사람들은 물질문명을 경험하지 못했고 물질 적으로 풍족하지도 않았지만. 라다크의 사람들은 자연 친화적이고 검소한 생활과 협동, 그리고 불교적인 인간애와 생태적 지혜로 수천년 동안 정서적으로 안정을 누리며, 여유롭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건강한 그리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아왔다.
하지만 이런 라다크 지역에 서양 중심의 물질적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로 인해 자연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이 지역에 환경파괴가 일어나고 서구문화에 대한 맹목적인 선망이 발생하였다. 정신적 안정보다 물질을 중요시하고 사람들은 시간에 쫓겨 살아가게 되었고 사람들 사이에는 불신과 반목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우리에게 전달하려는 내용은 현대 사회의 "개발"이 과연 옳은 것인가? 라는 질문을 통하여 진정한 개발은 자연과 하나되는 개발이라는 것이다. 또, 우리의 삶의 행복은 물질을 얼마나 더 많이 가지느냐에서 오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단순히 현대 사회의 개발의 폐해에 대해서만 생각할게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연과 조화되는 개발에 동참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믿고 돕는 사회를 직접 만들어 감으로써 진정한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