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서』이다. 『여사서』는 부녀자들의 수신교과서라 할 수 있는데 청나라 초기에 왕진승이 여자가 읽을 책이라 하여 주를 단 『여계(女誡)』 『여논어(女論語)』 『인효문황후내훈(仁孝文皇后內訓)』 『여범첩록(女範捷錄)』의 네 가지 책을 말한다. 여사서에 제시된 이상적이 여성상의 구현은 생활
여사서》 등을 학습하였다. 그의 남편 한규 또한 당대의 석학으로 이름이 높아 부부는 학문과 문장을 서로 도와 오묘한 경지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들 사이에는 일남삼녀를 두었는데, 일남인 유희는 다산 정약용 이후 최고의 실학자로 이름이 높았다. 이와 같이 뛰어난 아들을 둔 데에는 사주당 이씨와
[성적 불평등] 양성불평등
마가렛 미드(M. Mead, 1968)를 포함하는 많은 문화인류학자들은 문화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의미가 서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남녀 모두 모성적, 양육적, 협동적, 그리고 비공격적 특성을 지니는 부족이 있는가 하면(Arapesh 부족), 여성들이 생계유지자이고 자기주장
형 태 론
1. 머리말
통사론이 언어학 연구의 중심이었던 70년대와 80년대에는 형태론이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 제기될 정도로 형태론이 위축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언어학 연구에서 형태론 연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아 보인다. 국어학계에도 최근에는 형태론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