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敬)과 청적(淸寂)에서 온 말이다. 센노 리큐는 바람직한 다실의 분위기, 즉 다도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화경청적(和敬淸寂) 이라는 네 가지로 다시 규정했다.
화(和)란 단지 사이좋게 지낸다는 뜻일 뿐만 아니라 불심에 의하여 서로가 하나가 됨을 이른다. 다실에 모인 주인과
和敬淸寂)으로 표현되는 다도정신은 와비차로 구현되어 일본다도의 본류를 형성하게 된다.
오쇼가츠의 음식
일본에서는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 행사를 연다. 이 축하 기간을 오쇼가츠라고 하는데 이는 그 해의 첫째 달이라는 의미다. 12월 31일은 도시코시소바(해 넘김 국수)를 먹고, 설부
和敬淸寂화경청적, 利休七則리큐칠칙)
차의 종류
대표적인 한국차: 차탕(작설차)과 차유(가루차)
차탕(작설차)
작설차나 떡차를 끓여 마시는
맑은 찻물로 조선왕조실록에도
흔히 나오는데 태종 때는 제사
에도 차탕을 사용함
차유(가루차)
가루차를 뜨거운 물에 휘저어
가루와 함께 마시
따뜻함이 있는 일본물건과 한반도의 도자기와 은둔문화로 연결되는 암자의 풍치에 매력을 느꼈다. 이러한 중세 문화의 요소를 모아서 차를 대접하는 예절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창조되었다. 그것은 와비차, 즉 다도에서 예법보다는 화경청적(和敬淸寂)의 경지를 중시하는 다도 방식의 탄생이었다.
가마쿠라 시대 (鎌倉時代)
다이라씨를 이긴 미나모토 요리토모는 가마쿠라(鎌倉:가나가와(神奈川)縣)을 근거지로 하여, 전국을 지배할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동생 요시쓰네가 요리토모를 배반하였다고 하여, 도망쳐 온 요시쓰네를 구해준 奧州의 후지와라씨를 멸하고, 1192년 조정으로부터 정이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