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ANARKH
「노트르담 드 파리」의 시작점이 되는 ANARKH란 단어는 숙명, 운명이라는 뜻이며 그리스 신화 속 필연의 여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여신은 작품 속 인물들의 삶에 강하게 개입하기도 하고 얄미운 장난을 치기도 하며 그냥 놓아두기도 한다. 운명은 출생-사랑-죽음으로 흐르는 주인공들의 인생
善惡果報差別之相) 중, 제8의 간자를 받고자 원하면 바로 묘계를 얻는 것인 소욕수득묘계(所欲受得妙戒)와 제9의 간자는 일찍이 받았던 구족계(具足戒-불교에서 비구와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을 이르는 말)를 다시 얻는 것인 소회수득구계(所會受得具戒)를 의미한다.
- 점찰법회 占察法會 : 불교에서
인간의 본성문제
1. 인간의 본성에 관한 학설
1) 성선설(性善說)
맹자(孟子)가 주장한 중국철학의 전통적 주제인 성론(性論). 사람의 본성은 선(善)이라는 학설이다. 성론을 인간의 본질로서의 인성(人性)에 대하여 사회적도덕적인 품성이나 의학적생리학적인 성향을 선악(善惡)지우(知愚)라는 추상적인
善惡)·지우(知愚)라는 추상적인 기준에 따라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현실의 사람을 언제나 이념적인 모습으로 파악하게 된다.
맹자에 따르면 사람의 본성은 의지적인 확충(擴充)작용에 의하여 덕성(德性)으로 높일 수 있는 단서(端緖)를 천부의 것으로 갖추고 있다. 측은(惻隱)·
善惡)이 없으며, 만물이 쌍을 이루지 않는 것이 없고 일음일양(一陰一陽), 일선일악(一善一惡)하며, 陽이 승하면 陰이 멸하고, 善이 많아지면 惡이 줄어든다고 하여 물질이 상대적이라고 봄
3) 도(道)는 물(物과) 대(對)를 이루지 않는다고 하여 상대성의 세계를 초월한 곳에서 道를 보았고, 만물일체(萬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