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中央貴族으로서 낙향해 새로이 지반을 닦은 부류도 있었으며, 溟州(강릉지역)의 金順式은 낙향한 중앙 귀족인 김주원계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또는 外官으로 부임하여 新羅末의 혼란기를 피해, 지방에 정착한 부류도 있었다.
특히, 羅末麗初의 지방세력 중 軍鎭세력이 주목할 만 하다. 軍鎭은
蜂起하여 州郡貢賦를 바치지 않고 …
에서 이를 盜賊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해방직후 1946년 서울대 국사연구회 명의로 씌어진 《國史槪說》 서울대 국사연구회, 1946. 《國史槪說》(德興書林) p.154 ; …地方에서는 盜賊이 蜂起할 뿐이었다. 그중에도 北原 (原州)의 梁吉은 그 勢力이 강대하여 …
Ⅰ.序 論
唐末.五代까지 支配勢力이었던 貴族은 安史의 亂을 겪으며 붕괴하기 시작하여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등장하게되는 것이 節度使들이다. 節度使는 본래 邊方을 수비하기 위해 설치한 鎭의 책임자를 의미하는데 이들이 安․史의 亂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