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학[ 東學 ]
1860년 최제우가 창시한 민족 종교로 기일원론(氣一元論)과 후천개벽(後天開闢) 사상,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특징으로 한다. 2대 교주인 최시형이 교단과 교리를 체계화하였다. 1894년 농민전쟁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1905년 천도교(天道敎)로 개칭하였다.
이미지 크게보기상주 동학교
) 대원사(大院寺)에서 깨달음을 얻고 후천개벽(後天開闢)과 후천선경(後天仙境)의 도래를 선포하였다. 동시에 해원(解寃)·상생(相生)·보은(報恩)·원시반본(原始返本:인간과 사회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감) 등의 이념을 바탕으로 후천세계의 건설을 위한 종교의식인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였다.
後天開闢)’이라는 새로운 삶의 틀을 짜고자하는 거대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동학은 인류의 삶을 현세적이고 물리적으로 펼쳐지는 사태뿐만이 아니라 선천과 후천의 우주적 차원의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3. 천지개벽
인류역사를 선천과 후천의 두 단계로 구분하고 이 두 단계 모두 개벽으로 시작한다
세계로, 1980년대의 생명사상에 따른 후천개벽(後天開闢)의 필요성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담아 썼다. 초기 서정시의 직설적인 표현과는 달리 달관의 자세로 구도자적 정서를 노래했으며, 《애린 1·2》(1987),《이 가문 날의 비구름》(1988),《별밭을 우러르며》(1989)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3. 문학적 특징
출발한다. 그리고 이를 ‘운도(運度)’라는 말로 나타내고 있다.
이 운도는 원래 음양상수(陰陽象數)의 법칙에 의하여 필연적으로 예정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고 보면서도, 상제(上帝)인 강일순의 권능으로 조정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들은 이러한 운도의 조정을 ‘개벽(開闢)’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