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성은 이 땅의 문학사에 싱싱한 변혁의 기운을 제고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시선집(詩選集)<타는 목마름으로>(1982)의 표제시인 이 ‘타는 목마름으로' 에는 암흑 속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로 절망과 싸우면서도 굴하지 않고, 자유를 갈망하고 민주주의를 고대하는 신앙적 기다림이 표출돼있다.
1960~1970 문학 동향
1.공동체 가치의 손상에 분노
->농촌 공동체의 붕괴와 가족 붕괴 양상 다룸
2.참여 문학의 활성화로 문학이 사회의 개혁이나 변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 생김
->리얼리즘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심
낡은 권위주의에 대한 도전
지식인의 각성
3. 시의
뚜렷하게 당시의 정치적 현실을 증언하면서, 그것을 넘어서고자 하는 비장한 결의를 보여 준다. 위의 책
‘1974년 1월’ 과 ‘타는 목마름으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듯이 김지하는 유신체제에 반대하여 적극적인 저항 의식을 시로써 나타낸 시인이다. 그는 64년 대일굴욕외교 반대투쟁에
김지하와 신경림에 대해 다루면서 문학과 저항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할 텐데 분석해볼 작품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있어
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