話說月君, 自鬼母尊與刹魔主去後, 下令?州府選公署一所, 暫爲建文皇帝行宮, 圖?聖容一軸, 懸掛殿中, 朝賀來歲正朔, ?令諸文武會議儀制。
公署:관공서, 관원이 모여 나라의 일을 처리하는 곳
儀制:의식과 제도
正朔 [zh?ngshu?] 제왕이 나라를 세운 뒤 새로 반포하는 역법(曆法), 정월 초하루
월군을 이
曆法)은 음력이지만 양력이 전혀 배제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말하는 음력은 태음태양력의 약자로서 음력이 중심을 이루되 양력도 가미된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동지는 양력 12월22일로서 음력으로는 12월 초순, 중순, 하순 등 해마다 다르다. 세시풍속은 대체로 1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曆法, 遁甲方술書와 함께 천문지리서를 가지고 일본에 가서 그곳의 僧正이 되었다는 기록을 통하여 관륵이 가지고 간 지리서가 당시 백제에서 유행하고 잇던 풍수관계 서적이 틀림없다고 하면서 삼국시대에 이미 풍수지리설이 들어왔다고 하였다. 崔柄憲, 道詵의 生涯와 羅末麗初의 風水地理說, 韓國
曆法)·기상관측에 관한 사실을 기록한 책.
에 의하면 창경궁 관천대는 1688년(숙종 14)에 축조되었으며, 높이 2.2m, 가로 2.4m, 세로 2.3m 정도의 크기인 화강석 축조물로 그 위에 소간의(小簡儀) 조선 시대의 천문 관측기구. 적도를 기준으로 하여 천체들의 자리를 관측하는 천문관측기구인 간의(簡儀)를 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