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보물 제851호로 지정된 창경궁 관천대(觀天臺) 는 조선후기의 천문관측소이다. 원래는 창경궁 금마문 밖에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때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서운관지(書雲觀志) 조선 정조 때의 천문학자 성주덕(成周悳)이 서운관(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기상관측 등을 관장하던 관서)의 내력과
1985년 보물 제851호로 지정된 창경궁 관천대(觀天臺)는 숙종 14(1688)에 축조된 조선후기의 천문관측소이다. 원래는 창경궁 금마문 밖에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 때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서운관지(書雲觀志)』 조선 정조 때의 천문학자 성주덕(成周悳)이 서운관(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기상관측 등
書雲觀)의 이름을 관상감(觀象監)으로 바꾸고 경복궁 경회루 북쪽에 간의대(簡儀臺)를 세워 여기에 천체 관측 기구인 혼천의(渾天儀), 동짓날의 정확한 시각과 주기를 찾아내는 규표(圭表), 방위 지정표인 정방안(正方案)과 같은 기구를 설치하고 별자리를 비롯하여 일출과 일몰, 일식과 월식, 혜성과 행
書雲觀)에 대(臺)를 짓고 쇠로 그릇을 부어 만들되, 길이는 2척이 되게 하고 직경은 8촌이 되게 하여, 대(臺) 뒤에 올려 놓고 비를 받아, 본관(本觀) 관원으로 하여금 천심(淺深)을 척량(尺量)하여 보고하게 하고, 또 마전교(馬前橋) 서쪽 수중(水中)에다 박석(薄石)을 놓고, 돌 위를 파고서 부석(趺石) 둘을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이란?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역대 왕의 행적을 중심으로 역사를 정리한 공식 국가 기록으로써 1대 태조부터 25대 철종에 이르는 472년(1392-1863) 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서술하고 있다. 완질의 분량은 태백산본이 848책 1,707권이고, 정족산본은 1,187책 1,707권에 이른다. 조선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