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을 저지른 청소년들은 비행 이전부터 이미 대담하고, 싸움에 말려들기 쉬우며 쉽게 화를 내고 부모나 선생님의 꾸중에 반항적인 성격 특성을 갖고 있다.
최근에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반사화적 성격장애자는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해 그 동기가 불분명하고 뉘우침이 전혀 없고 뻔뻔스러우며 극단
가정 이탈, 불량교우와의 접촉, 유해한 장소 출입, 상습적 태학, 구박, 성적행위, 그리고 기타 청소년에게 금지되어 있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김경희, 1998).
청소년비행(juvenile delinquency)이라는 용어는 성인이 하였을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청소년이라는 사회적으로 부여된 지위로 인해 문제가
비행으로 보고 있다. 범죄소년과 촉법소년은 주로 행위중심의 개념이며, 우범소년은 비행자 중심의 개념인 반면, 불량행위소년은 행위중심이기는 하나 죄질의 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비행행위 중심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현대 사회의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 중의 하나가 청소년비행이라는 것에 이의
청소년기는 단순한 신체적 생리적 성장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지적, 사회적 성숙 등 다양한 변화와 발달이 일어나는 인간 성숙의 과정으로서 한 사람의 개인적 특징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요즘의 청소년들은 잘못된 사회환경의 영향으로, 가족과의 갈등과 방황, 혼동, 반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