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무기 활용
균 : 천연두에 대한 면역력
쇠 : 쇠보다 강한 칼
무기류, 기술, 정치, 조직 등의 우월성 만으로 유럽인들이 비 유럽인들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만약 유럽이 다른 여러 대륙에서 사악한 선물(각종 병원균)을 주지 않았다면 유럽인의 정복은 불가능 했을 것이다
Ⅲ. 맺음말 및 총균쇠에 대한 비판과 비평
구석기와 신석기를 주로 사용했던 인류는 비록 불편하기는 했으나 불평등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인간에게 첫 금속이었던 청동기를 사용하면서부터,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늘어난 잉여생산물에 대한 소유권 다툼으로 전쟁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
준 사람이기 때문이다. 몰론 이 책은 서문에서 밝히듯 서구 사람들, 유럽 사람들이 왜 먼저 문명이 시작된 아프리카나 다른 원시인보다 현재 더 잘살게 되었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저자의 추리도 나에게 100%의 신빙성을 이끌어 낼 수 있을만큼 책은 명저이지만, 지리적 차이와 책의 제목 그대로인 총, 균
탐냈다. 이로부터 30년이 지나서야 유럽에 감자가 정식으로 등장하게 되지만, 좁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엄청난 수확량을 자랑하는 ‘신이 내린 선물’ 인 감자를 ‘악마의 열매’로 치부하며 먹기를 꺼렸다. 유럽에 처음 전해진 감자의 이미지는 ‘천민이나 먹는 빵만도 못한 음식’ 이라는 것이었다.
대열처럼 왜소하게 파악되더라는 것까지, 달라 보이는 풍경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주 조금 하늘 가까이 갔을 뿐인데, 너무 조금 키를 높였을 뿐인데, 시도한 것에 비해 주어진 인식의 변화는 한동안 나를 휘청거리게 할 것 같다.(양귀자, 『길 모퉁이에서 만난 사람』에서)
2. 고씨네
옛날 옛적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