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 정책의 수립이나 집행보다는 타 분야 정책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나 그 영향의 분포 등에 대해 조명할 필요가 있다. 건강불평등의 물질적 개선을 위하여 지역 간의 격차 완화, 무주택 가구의 집 마련 정책, 빈곤가정을 위한 공적부조정책, 환경오염의 정책적 개선, 지역 간의 교통정비, 빈곤노
건강수준의 차이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특히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건강불평등이 ‘불량한 사회정책과 사업, 불공정한 경제질서, 나쁜 정치의 유독한 조합’의 결과물로 보고 있다. 건강불평등 수준은 사망률, 주관적 건강상태와 같은 건강수준지표, 흡연, 음주 같은 건강행태, 의료서비스 이용 등의
건강 측면에서 나타나는 차이이며 이는 체계적이고 잠재적으로 개선 가능한 것'으로 정의하였다.
건강불평등을 감소시키기 위한정책적개입방법은 사회적 불평등을 감소시키는 방법, 건강위험요인 폭로를 통해 감소시키는 방법,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불평등을 감소시키는 방법 이렇게 나
사회 계층에 따라 건강에 대한 다른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질병에 증상들에 가난한 계층은 참는 경향이 있고 병원에 찾아가는데 소극적이며 병원에 가더라도 치료 방법을 잘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개인적 차원의 동기와 태도가 문화적 결핍으로 나타나 건강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사회경제적 요인은 절대적 일정 수준 이하의 빈곤층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거의 모든 소득계층에서 건강수준과 상당한 분포에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하여 건강불평등 문제에 정책적으로 접근함에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선택적 접근보다 보편적이고 광범위한 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