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막하출혈이라고도 불리는 지주막하출혈 (Subrachnoid Hemorrhage) 이란 3종의 뇌막 중 경막과 연막 중간의 지주막 아래공간에 발생한 뇌출혈로서 주로 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발생빈도가 뇌경색, 뇌내출혈에 이어 3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들 보다 여성들에서 주로
지주막하출혈이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하며 뇌동맥류 파열,뇌혈관의 기형이나 외상등에 발생하는 모든 경우를 말한다.
뇌혈관에서 출혈이 생기면 가장 먼저 지주막하 공간에 스며들게되며 두개내 지주막 하강에 동맥압으로 출혈, 급격한 두개내압 상승.
의해 이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뇌지주막하출혈`이라 하며, 대개의 경우 `뇌동맥류파열`과 같은 심각한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지주막하 공간이 주된 뇌동맥과 뇌척수액이 교통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발병시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거미줄 모양과 같다고 해서 지주막 또는 거미막이라 하고, 가장 안쪽에 있는 연막과의 사이에 있는 공간이 지주막하 공간이다. 이 지주막하 공간은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대부분의 큰 혈관이 지나다니는 통로인 동시에 뇌척수액이 교통하는 공간이 된다. 그래서 뇌혈관에서 출혈
뇌종양의 치료와 수두증의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두부 외상에는 흔히 뇌출혈이 따르므로 역시 수두증이 생길 위험이 높다. 노인에서는 미세한 뇌척수액 순환장애로 인하여 뇌압이 높아지지 않는 가운데 뇌척수액이 축적되는 독특한 형태의 수두증이 나타날 수 있다.
2. 질병의 병태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