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500의 신문광고는 “윤아, 비타500이 되다”라는 카피로 시작한다. 사람이 비타500이라는 사물이 될 수 없는 데, 마치 비타500이 어떤 사람이 된 것처럼 사물을 의인화하고 있다. 이는 거짓이라고 믿는 것을 말하지 말라는 질의 격률을 어긴 광고라 할 수 있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신문광고는 “한땀
2.2.2. 대화 격률의 위배
그라이스(1975)는 화자가 대화 격률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해서 발생하는 함축을 ‘의도적 격률 위배(flouting the maxim)’이라고 했다. 화자가 협동성의 원리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아무런 신호가 없는 상황에서 화자가 의도적으로 격률에 어긋난 발화를 함으로써 청자로 하여금
2. 협력 원리와 대화 격률의 준수
2.1. 협력 원리
그라이스(1975) : 대화는 언어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대화 참여자들이 서로 협조
하면서 주어진 규칙을 준수한다는 암묵적인 약속 속에서 이루어짐
(3) 일반 원리 : 대화가 진행되는 각 단계에서 대화의 목적이나 방향에 의해
2. 협력 원리와 대화 격률의 준수
2.1. 협력 원리
그라이스(1975) : 대화는 언어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대화 참여자들이 서로 협조
하면서 주어진 규칙을 준수한다는 암묵적인 약속 속에서 이루어짐
(3) 일반 원리 : 대화가 진행되는 각 단계에서 대화의 목적이나 방향에 의해
ㄴ. 관계의 격률 위배
관계의 격률은 ‘관련성이 있는 적합한 말을 하라’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의도적으로 관계의 격률을 위배함으로써 진행되고 있는 대화에 흥미가 없든가, 협력할 마음이 없는 등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실제 담화문을 토대로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A.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