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박물관 가는 날’ 으로 정해 각종 공연, 시 낭송 회 등을 개최해왔고,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박물관 100번가기 운동’도 전개 중이다. 그 결과 올해 8월까지 관람객은 전년동기 대비 약24% 증가했다. 현재 문
박물관들과는 달리 이와 같은 편견 속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리고 과연 박물관은 지루하고 과거의 유물을 일률적으로 나열하기만 하는 공간일 뿐인가? 여기서 나는 경복궁 내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國立民俗博物館)을 찾아 견학하여 보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제시해 보고자
박물관은 인류, 역사, 고고, 민속, 예술, 산업, 자연과학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하고 이들을 조사, 연구하여 문화, 예술 및 학문의 발전과 일반공중의 문화교육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여개의 국립박물관 100여개의 대학박물관, 80여개의 사립박물관
국립공원이 4개 단위지역에 걸쳐 분포하고 국민관광지가 6개소로 되어 있으며 인문관광 자원중 국가지정문화재를 보면 천연기념물이 다소 분포하며 평균치에는 미달한다. 이에 대하여 지방지정문화재와 사찰을 보면 유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사찰 등 모두 평균치에 미달하나, 무형 문화재는 11.8%
보존처리 및 조사연구 성과는 1999년부터 매년 ‘박물관 보존과학’지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2천 여 점의 소장품을 보존처리 하였으며, 특히 2005년에 새롭게 건립되는 연면적 4만평(134,270㎡) 규모의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에 맞춰 전시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