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으로서는 ‘짧지만, 분명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드러낸 이력서를 주목한다. 많은 이력서를 받는 경우 몇 십 초만에 서류 전형의 통과가 판가름 난다. 그렇다면 앞 10줄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사담당자가 한 사람의 이력서에 눈길을 주는 시간은 짧다. 인사담당자가 자신
적은 자서전을 읽으려는 인사담당자는 없다. 우리가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했던 형식을 이제부터 잊어버리자. 자기소개서는 자유형식(free-style)이다. 자신이 보내고 싶은 방법으로 보내면 된다. 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관문에서 연습은 없다.
자신도 모르게 전형화된 자기소개서 스타일을 분석해 보자.
가족이나 학교(스승-제자)에서 지키는 것이고, 1992년 고시된 표준화법에 따르면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가족 내에서도 압존법을 인정하지 않고 주체를 높이는 경우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민수 친구 영훈이 엄마의 입장에서 청자가 민수 할아버지라 하더라도 굳이 민수 엄마를 낮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