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세사상
병자호란 당시 예조판서였던 김상헌은 성리학적 명분론에 근거하여 청나라에 항복해서는 안 되며 끝까지 싸워야한다는 척화론을 주장하였다. 그의 면모는 조선 사회에서 절개의
2. 북벌론의 단초, 복수설치
김상헌은 병자호란 이후에는 복수설치의 의지를 다지며 자주국방론을 펼치
사상』, (주)지식산업사, p.9-10,
조부 천(蕆)은 의정부 좌참찬 벼슬을 지냈으며, 아버지 원수(元秀)는 현재의 법무부 중견 공무원급에 해당되는 사헌부 감찰을 지낸 후 의정부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황준연, 2000, 『이율곡-그 삶의 모습』, 서울대학교출판부, p.19
이이의 외조부는 진사 신명화(申
사상 역시 서구의 그것의 강력한 영향 하에 놓이게 되었다는 점, 또한 우리의 ‘정치학’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서두가 거창한 감이 없지 않으나, 論者의 문제의식은 대체적으로 이러한 지점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정치학이라는 이름 아래 접하는 것들이 서구에서의 논의 일색이라고 말한
경세치용학파(중농학파) 실학사상가 반계유형원
1. 실제에서의 인식
유형원의 철학의 기본문제로서의 이(理)와 기(氣), 도와 기에 관한 문제에서 순수 추상적 논의가 아니라 사회 현실적문제와 결부하는 실학적 태도는 그의 인식론적 견해에서 더욱 명백하게 제기되고 있다. 유형원의 남아있는 저
경세치용학파) 실학사상의 개념
경세치용학파는 중농학파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남인계출신으로 농촌선비나 중소지주가 재부분이었다. 중농학파는 과거제, 토지제, 노비, 조세, 정치, 군사제도 등의 개혁을 주장했으며 특히 전제개혁에 관심을 가졌다. 또 그들은 지주제를 반대하고 토지의 분배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