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개요
한국의 5대 교역국이자 제3위 투자대상인 ASEAN은 1967년 역내 정치경제적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67), 브루나이(’84), 베트남(‘95), 라오스, 미얀마(’97), 캄보디아(‘99) 등 10개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10개국은 역내통합과 함께 중국, 일
역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세안+3 체제를 출범시켜 '동아시아 공동체'를 지향하는 동아시아자유무역지대(EAFTA), 아시아통화기금(AMF) 등 경제통합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나 현재까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장에서는 FTA의 실체들 중 ASEAN과 ASEAN+3의 전개과정과 현실을 정리하여 보고자 한다.
경제패권을 노리는 중국과의 경쟁차원 에서 FT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시아지역에서도 FTA가 확대되고 있다. WTO 통계에 따르면 2004년 5월 현재 WTO에 통보된 협정을 기준으로 총 208 개의 지역경제협정이 발효 중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상대국인 미국과 EU, 아 세안 등이 모두 지역 무역
흔히들 알고 있듯이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는 경제통합(economic integration)의 한 형태로 상품 및 서비스 교역에 있어 관세와 기타 무역장벽들을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양국간 또는 지역간에 체결하는 특혜무역협정을 뜻한다. FTA는 대개 유럽연합(EU)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과 같이 인
FTA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한·중·일 3국간 FTA와 ASEAN과의 FTA를 논의, 추진 중이다.
동북아 한·중·일 3국간 FTA를 통한 3국간의 긴밀한 경제협력은 상당한 경제적·정치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발전 단계 및 인적·물적 자원의 차이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