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학은 가격론적 입장에서 경제현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경제 전체의 입장에 서서 국민소득 ․소비 ․저축 ․투자 ․고용 등 전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총량개념을 사용하여 이들 사이에 적용되는 원리를 파악하는 이론부문을 말한다. 미시분석에서 취급되는 개별적인 경제주
8. 마치며
경제학은 신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방향과 중점의 극적인 변화가 박두하고 있다. 케인즈파 거시경제학과 신고전파 미시경제학에 기초를 둔 옛날의 사고체계―우리는 이를 신고전파종합이라 불렀다―는 더 이상 10년전의 명성과 권위를 누리지 못하며, 공공정책에 대해 더 이상 적절한 지침
Ⅰ. 고전학파 경제학의 역사
고전이라는 말은 오래된 것이라는 뜻 이외에도 어떤 시대에 있어서 어떤 형식으로 준거해야 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측면을 잊어서는 안 된다. 중상주의의 사상이 가장 먼저 쇠퇴하기 시작한 것은 영국의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라고 말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경영조직
경제학체계로서 그 후의 경제학자들에 의해 계승 발전되거나 비판받으면서 새롭게 발전해 가는 기초로 되었다는 데서 경제학사상 특수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전학파의 시조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그 이전의 산만한 경제이론을 집대성하고 체계화함으로써 경제학을 독립된 사회과학으로 출발
경제활동 자체가 순전히 자기의 이익을 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생산수단이 완전히 자기의 소유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영주의 토지를 임대받아 생산을 하고 잉여생산물을 지대로 납부해야 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세의 사람들은 일하는 것에서 이기심이 생겨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