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을 맞은 미국은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으로 경제를 다시금 회복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시작점으로 세계는 케인즈 이론을 대다수 받아들여 그의 이론은 시대를 풍미하게 되었다. 그 그늘에는 시장의 기능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하이에크가 절망에 젖어 있었다. 그의 이론과 연구는
경제 운영을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불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인 중농주의 자유방임 사상을 계승한 사람이 아담 스미스이다. 아담 스미스에 의해 시작된 고전적 자유방임주의는 1920년대에 불어 닥친 경제대공황을 극복하지 못함으로 케인즈 주의로 대체되었다. 케인즈는
경제학사를 듣고 있고 경제를 배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경제위기의 뿌리였던 세계대공황을 예언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 대표적인 경제학자 케인즈와 하이에크의 경제이론을 알아보고 지금의 힘든 사태에 조금이나마 경제상황을 인식하고 알아가려 한다.
경제를 위한 개혁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 의존적인 官治경제가 되살아나고 민주통치를 위한 개혁 요구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제왕적’ 통치행태가 유지되는 것은 그것이 한국인의 삶의 양식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외견상 ‘작은 정부’를 외치는 것 같지만 결국 ‘큰 정부’에 대한 선호가
가졌던 그는 갑부가 되어 리카도 다음으로 이론과 실제가 일치하는 위대한 경제학자가 되었다. 1930년 「화폐에 관한 논고」를 발표하고, 1936년 <고용과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을 출판했다. 특히 이 책은 대공황 이후 각국의 고용 및 복지정책에 반영됨으로써 현대경제학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