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체제 전반의 변화를 이뤄가기 위해 고교학점제 도입을 추진중이다.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정부의 초•중등교육분야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은 학습의 주체로서 적성•
교육 열풍을 잠재우고 공교육의 힘을 키우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공교육 활성화 방안에는 참으로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될 수 있으나, 우리 조에서는 이번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이 국민에게 가장 피부에 와 닿을 만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추진방안
따라 해당 학년에 관계없이 개설 과목을 교차 선택하여 이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게 되면, 학점을 기준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편성 운영된다.
Ⅰ. 서론
신자유주의 교육개혁에 대한 두 가지 대안, 교육의 ‘민중성. 공동체성 강화론’과 신자유주의에 대한 ‘전술적 선택론’이 적어도 우리 교육의 극우적 요소, 국가주의적 요소의 철폐에 모두 동의하고 있다고 본다. 다만 서로 다른 이념 지향성과 방향 속에서 교육에 있어서의 근대적 과제
교육은 단순히 사회성원을 사회화시키고 학습 및 재생산하는 기제가 아니라 가치와 방향이 투영되고, 그리하여 우리 사회 각 영역에 그 영향력을 끼치는 주요 동인이 된다는 그 이념성이 주목되기 때문이며, 결국은 이전의 사학법 개정도, 또한 당시의 3불 정책 모두 국회 내에서 치열한 설전과 몸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