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신과 인간이 함께 즐기게 되는 달로서 열두 달 가운데 으뜸가는 달로 생각하여 상달이라 하였다.”라고 적혀있다. 상달고사는 고구려 때 제천의식으로 의미를 갖고 있었고, 고려에서는 팔관회로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조선시대에서는 민가의 고사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본다.
단정 지을 수는 없으나, 신앙은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존재하는 한, 체계적인 종교라고 할 수는 없었을 지라도 신앙생활은 항상 존재해왔을 거라고 예측해 볼 수 있다. 이렇듯 과거에는 사람들이 어떤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시대별로 정리하였다.
조선시대의 문헌인 「성호사설」에는 이에 관한 해석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곧 「주례」 주에 이르기를 "합쳐 찌는 것이 이(餌)이고 만드는 것이 자(咨)이다."라고 했던 바, 이(餌)는 찧어 가루로 만든 다음에 반죽을 하므로 "떡으로 만든다."고 하였으며, 자는 쌀을 쪄서 매에 문드러지게 치는 까닭
조선시대의 문헌인 「성호사설」에는 이에 관한 해석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곧 「주례」 주에 이르기를 "합쳐 찌는 것이 이(餌)이고 만드는 것이 자(咨)이다."라고 했던 바, 이(餌)는 찧어 가루로 만든 다음에 반죽을 하므로 "떡으로 만든다."고 하였으며, 자는 쌀을 쪄서 매에 문드러지게 치는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