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라는 이름은 세상에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는 1888~90년에 파리의 앵데팡당 미술전람회에, 그리고 1890년 브뤼셀에서 그림 몇 점을 출품했다. 그가 죽은 뒤 1891년에는 파리와 브뤼셀에서 그를 기념하여 몇 점 안되는 그의 작품을 전시했을 뿐이다. 그의 개인전은 1892년에야 열렸고 그가 살아
작품은 그의 사상과 모든 생애와 마찬가지로 고행에 가까운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반고흐는 정신질환자의 광기로 훌륭한 작품들을 쏟아낸 것이 아니다. 그는 결코 타고난 천재가 아니었다. 화가로서의 그를 만들어낸 것은 성실함과 끈기, 그림에 대한 열정이었고, 이것은 그가 예술가로
작품은 1885년에 네덜란드 누에넨에서 그린 <감자 먹는 사람들>이다. 후반기의 화려한 색채의 작품과는 대조적으로 어두운 색채에 박력이 넘치는 작품이다. 고흐 자신도 그로부터 2년 후 파리에서 막내 여동생에게 보낸 편지에 “지금까지도 누에넨에 있을 때 그린 <감자 먹는 사람들>이 내 그림 가운데
그림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러한 끊임없는 질문들은 풀기 쉬운 문제들은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3명의 뛰어난 화가를 선정하고 그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서 나름대로의 결론에 도달하려 했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지금까지 빈센트반고흐, 프리다 칼
작품 모사)
◀ 고흐는 스스로를 생 폴 정신병원의
수감자라고 생각해 1890년 봄,
동생 테오에게 "이 곳을 떠나야 한
다"는 편지를 보낸다.
“I put my heart and my soul into my work,
and have lost my mind in the process.”
“나는 그림에 내 가슴과 내 영혼을 그려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