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학계에는 고전학파(Classical school), 케인즈학파(Keynesian school), 통화학파(Monetarism), 공급경제학(Supply-side economics), 새고전학파(New Classical school), 새케인즈학파(New Keynesian school) 등으로 분류되는 여러 학파가 등장하면서 학파간 논쟁이 계속되어 왔다.
이상과 같은 여러 학파가 등장해 왔지만 크게
2) 새고전학파 (new classical economic school)
1970년대 중반에 고전학파의 신축적 가격을 받아들이면서 합리적 기대라는 기대형성방법을 받아들이는 새고전학파가 등장하였다. 대표적인 사람들은 1996년의 노벨경제학상수상자인 루카스(R. Lucas, Jr)를 비롯하여 사젼트(T. Sargent), 배로(R. Barro)등이다. 이 새고전학
경제학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한계효용이론은 근대경제학의 발전원리로서 결정적인 역할을 다하였고, 또 그 갈고 다듬어진 형태(선택의 이론)는 이 경제학의 중요한 구성요소이기는 하나, 본질적 내용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
본질적 내용은 오히려 수요 ·공급 ·가격의
공급중시학파가 대두함으로써 거시 경제학에 또 다른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되었다.
1970년대에 이르러 장기적으로 구조적 위기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국의 경제를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정적 요인으로 생산력의 증강과 공급측면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공급중시적 경제학이
경제학은 자본주의와 함께 탄생하여 발전해 왔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갖고 있는 특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상품의 교환을 기초로 하여 조직되어 있다. 바로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자본주의에서는 피상적인 관찰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현상들이 나타났다. 나날이 변동하는 상품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