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괴짜 경제학에 들어가며
괴짜스러운 소재들을 제시하고 그 속에서 경제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 도서인 스피드 레베빗의 ‘괴짜 경제학’을 읽게 되었다. 흔히 경제학이라는 것은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무거운 주제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우
* 전작인 괴짜 경제학을 통해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킨 괴짜 천재 스티븐 레빗의 슈퍼 괴짜 경제학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무거운 주제보다는 우리의 생활과 관련된 주제로 풀어지는 이야기는 나를 솔깃하게 한다. 신문에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책을 샀다
* 괴짜 사회학을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흔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돈 안되는 공부중 하나가 바로 사회학이 아닐까 한다. 이 학문이야말로 연구실에서 열심히 책 읽고 자료를 수집하며 설문조사를 하는 전형적인 학문이라고 말이다. 나도 학교 다닐 때 교육 사회학 이라는 강의를 들으며
괴짜라고 부를만 하다.
소재만 그런게 아니라 연구방법도 무척 엉뚱하다. 전국민을 상대로 거짓말 맞추기 TV 실험을 하는가 하면 기온-행운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기온이 우리와 정반대인 남반구로 날아가기도 한다.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일반적인 심리실험은 명함도 못 내민다. 통계를 냈다하면 백
괴짜 경제학의 학문적 전제
이런 성향의 그의 책, 괴짜경제학은 서두에 몇 가지 전제를 깔고 있다.
첫째, 인센티브는 현대의 삶을 지탱하는 초석이다. 인센티브를 이해하는 것, 혹은 그것을 탐색하는 것은 왜 스모 선수와 학교 선생님은 결정적인 순간에 승부조작과 시험 부정행위를 저지를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