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복들을 그동안 익숙함에 무뎌져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당연하게 ‘나에게 행복을 주는 어떠한 이벤트, 사건이 존재할 때 그 순간이 바로 행복이
창가의 토토>는 미국, 독일, 영국, 중국과 러시아, 싱가포르와 인도 등 31개국 이상에 소개되어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시사주간지 '타임'에도 이례적으로 서평이 게재될 만큼 주목을 끌었다.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에겐 맑은 동심의 집합체로, 또 30대 부모들과 선생님들에겐 대안교육의 고전으로
토토의 이야기를 4시간 동안이나 귀찮아하거나 싫어하는 표정 없이 들어주었던 교장선생님. 토토는 이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도모에 학교에는 학습부적응자들 뿐만 아니라 왜소증, 외골수 등과 같은 신체적인 부자유자들도 있다. 이들에게 남과 다르다는 건 교육을 받는 일에도 교육을 하는 일에도
교육적 영향을 끼친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제4회 코르체크 상과 페스탈로치 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팬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녀는 이 책을 영화나 드라마, 만화화하려는 제안을 일절 거부했으며, 지금도 독신으로 로봇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녀의 저서로는 창가의 토토 (2000) 이후, 어린이
창가의 토토는 일본태생의 영화배우이자 작가인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저술한 자전 소설로, 일반적인 학교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하는 한 아이가 사회로부터 버림을 받고 대안학교에 가서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교육방식을 만나며 배우고 변화하는 대안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