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은 지금까지 결여되어 왔던 개별 학교들이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유인(incentive)을 크게 높일 것이다. 이렇게 하여, 학교의 변화가 위로부터 내려오는 교육부(청)의 명령과 통제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별 학교가 아래로부터 자체의 기선(initiative)을 가지고 학교를 혁신시
학교의 면학분위기까지 죽어버렸다.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총체적인 교육위기를 극복하려면 하나의 전환점이 필요하다. 그 전환점을 보충수업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통해서 찾아야 한다. 이것이 가장 현실적 방안이 될 것이다.
어떠한 경우도 사교육이 공교육을 대신할 수는 없다. 설혹 보충수업에
오늘날 선진국들이 국가 발전적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교육개혁은 1980년대 초부터 수행되어 온 효과적인 학교에 대한 연구들이 자국의 교육실정에 적합한 학교 효과성을 증진시키는 요인들을 분석하려는 노력들과 그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학교에 대한 연구결과
교육환경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많은 교육자들은 지금 아동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더욱더 당황해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실에서는 다음에 삽입된 글에서처럼 아동들의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삽입 글은 미국의 어느 초등학교 졸업식을 회
학교생활은 결코 즐거운 것이 아니며, 학원공부에 장애가 되지만 졸업장을 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간을 채워야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교육개혁은 학생들의 학력을 증가시키지 못하면서도 학생들의 생활전체를 점수화하여 꼼짝달싹하지 못하도록 속박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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