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성격과 종류, 영토의 획득 및 유지 수단, 영토 상실의 이유를 논한 것이라고 쓰고 있다. 이러한 논지와 저술 태도에 있어서 마키아벨리는 독창적이었다. 그는 신군주가 어떻게 하면 강력한 국가를 만들 수 있는가를 논하고, 그리고 이탈리아의 불행하고도 비참한 정치 정세를 호소하여 신군주에
정치
14세기에 등장한 크고 작은 전제국들은 하늘을 찌를 듯한 만행을 저질렀다. 그러나 이러한 전제국들은 독립된 국가로서, 또한 그것을 목표로 삼은 국가이었다. 모든 수단을 의식적으로 계획하고 강구하는 것, 당시 이탈리아를 제외한 다른 나라의 군주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러한 행동은 전제
나라를 만들어 줄 군주가 나타나기를 학수고대 했다. 이웃의 절대주의 군주국가로부터 침략을 당하고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용병보다는 자국의 군대를 육성하고, 인간의 부정적인 속성을 잘 파악하여 다스릴 줄 아는 군주가 필요했다. 메디치 가문에 헌사된 군주론은 결국
대한 아부’ 정도로 치부해버리는 이도 있을 것이다. 본인도 첫 부분을 읽을 때에는 저술 배경에 대해 얼핏 들은 바가 있어 책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1장부터 시작되는 본문을 읽어나가면서 국가와 안보, 군주의 자세와 덕목을 당시의 역사에 비추어 설명한 데에 놀라면서 이 책이
1. 군주론 책소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시대가 바라고 있던 군주는 어떤 사람이며, 군주가 가져야하는 행동가짐, 마음가짐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군주론에서는 군주는 국가가 힘을 기르고 부를 축적하며 강하고 잘 훈련된 군대를 갖는 일이 정치적 독립을 위해 가장 필요한것이라 주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