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 새로운 전략,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립되어야 한다고 본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되는 것처럼 이제 변화에 대한 적응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이 시대에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되었다.
앨빈토플러가 “권력이동”에서 주장하였듯이 변화를 주도하고 변화를 관리하는 대
권력 투자에서는 지식이 핵심적 무기가 된다. 새로운 부 창출체제는 전적으로 데이터 아이디어 상징 및 상징체제의 전달과 보급에 의존한다. 그것은 문자 그대로 초기호경제(super symbolic economy)이다. 새로운 초기호적인 부(富) 창출체제의 도래는 권력을 이동시킬 뿐 아니라 권력의 스타일 까지도 변화시
토플러는 "문화에도 소비자가 있다"는 개념을 처음 사용했다. 그가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얻은 것은<미래 쇼크>를 통해서이다. 이후 <제3물결> <권력이동>을 펴내면서 앨빈토플러는 세계적인 미래학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출간된 토플러 미래학의 완결판<부의 미래>는 장장 10여 년이 넘는 집필기
1.《권력이동》을 들어가며
21세기의 전도사인 앨빈토플러는 권력의 '교체'만이 아니라 '이동'이라는 현상에 주목했다. 그는 권력의 본질 자체가 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경제에서 '초 기호경제'으로 압축되는 새로운 부의 창출 체계가 만들어지면서 지식과 정보 체계로 구성된, 전혀 새로운 성격의
권력이동》에서는 권력의 세 가지 원천을 폭력(暴力)·부(富)·지식(知識)으로 규정하고, 폭력을 저품질 권력, 부를 중품질 권력, 지식을 고품질 권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1세기의 전세계적 권력투쟁에서의 핵심문제는 지식의 장악이며, 이 지식이야말로 진정한 권력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