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이전이 요구된다. 오늘날 회사들이 새로운 긴급상황에 필사적으로 적응하고자 모색하는 과정에서 금융 산업상 구조개편의 물결이 기업체에 밀어닥쳐 새로운 지도자들이 배출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의미이다.
완전한 의미에서 「권력이동」은 단순한 권력의 이동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지
권력투쟁의 새로운 원천으로 보는 것이다. 토플러의 저작은 21세기의 정치경제학 교과서인 동시에 컨설턴트의 기능을 갖는다. 그는 우리에게 새로운 부와 권력의 창출체계를 만들도록 충고한다. 관료주의란 칸막이방을 넘어 자율적인 탄력적 회사 체제를 만들어야 하고 정보지식 전쟁에 기꺼이 참전할
토플러는 "문화에도 소비자가 있다"는 개념을 처음 사용했다. 그가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얻은 것은<미래 쇼크>를 통해서이다. 이후 <제3물결> <권력이동>을 펴내면서 앨빈토플러는 세계적인 미래학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출간된 토플러 미래학의 완결판<부의 미래>는 장장 10여 년이 넘는 집필기
토플러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하였으며 이 회사를 통해 그가 가진 아이디어들을 실현화하는 활동을 벌였다. 대한민국, 맥시코, 싱가폴, 오스트레일리아, 미국의 정부들과 비정부민간단체, 일반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다. 그는 그의 아내이자 공동저자인 하이디 토플러와 함
확충, 지식 자산을 평가하고 계측하는 방안의 개발 등을 적극 권고하고,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새로운 권력체계에 역시 빠르게 적응할 것을 권고하였다. 주요 내용은 권력의 새로운 의미와 기호경제학에서의 생활, 정보전쟁, 탄력회사의 권력, 권력이동 정치학, 지구상의 권력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