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드보이 열풍
97년 일본 후타바샤 출판사에서 발간된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영문도 모른 채 무려 15년간 사설 감옥에 갖혔다가 나온 남자와 그를 가둔 남자 사이의 대결과 이런 비밀에 대한 반전을 다룬 박찬욱 감독의 미스터리 액션 드라마이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대한 불만으로 깨버린 그가 서운한 여자. 설상가상으로 가는 곳마다 마주치는 그녀의 옛 남자친구들. 남자는 그녀의 과거가 온통 의심스럽고, 여자는 과거에 집착해 질투하고 투덜대는 그가 이해하기 힘들다.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해’라고 생각하는 여자와 ‘별거 아니라고? 다 거짓말이잖아!’라고
근친상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기를 깨려는 심리는 성경에서뿐만 아니라(성경 구약을 보면 근친상간에 대한 내용이 무척 많이 나옵니다)어느 곳에서나 재미와 짜릿한 스릴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첩보영화나 전투영화가 재미있는 이유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곳, 가면 안 되는 곳을 몰래 침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와 같은 구도가 반복적으로 보여지면서 후반에 나타나는 이우진의 비극적인 사랑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영화가 보다 더 진전되면서 이 두 남자간의 관계는 큰 중요성을 가지지 않음이 드러난다. 다만 오대수가 15년간의 감금생활 이후 최초
보이는 전달하려는 내용이나 표현방식 등을 다룰 것이다. 또한 <박쥐>에서부터 드러나는 변화도 집어내어 설명할 것이다. 그 외에 배우, 시나리오, 촬영 등에 대하여 사람들이 궁금해 할 만 한 점들에 대해 발표 할 것이다.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왜 찬사 받는지, 흥행에 성공할 요인은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