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을 영적 독서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쓴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면서도 이렇게 쓰는 것은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단순히 영적 독서의 방법만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내가 방금 렉시오디비나를 영적 독서라고 번역했는데 이 책에서 저자는 이 번역부터 꼬집고, 렉
자신의 신학의 길에서 한국신학대학교를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그러나 장로교 보수적 교권주의자들에 한국신학대학교 출신 교회 취임 거부로 인해 1953년 장로교는 분리를 맞게 된다. 이에 기독교장로회가 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히 민족의 정신으로 한신대학교의 맥을 이어왔다.
1. 들어가며
(1) 『기독교와 문화』를 읽기 전에
학점이 부족하거나 모자르지는 않지만 방학 중 학교도서관을 이용해서 공부하려는 마음에 계절학기로서 ‘기독교와 문화’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고 이에 『기독교와 문화』라는 책을 읽고 요약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다. 사실 비종교인으로서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의 쿠오바디스를 처음 접했던 것이 1995년 초등학교 6학년때의 여름방학이었다. 당시에 눈을 떼지 못하고 열중해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소설을 다 읽은 후에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을 다 읽어내고 더 이상 이만한 이야기를 만나기 힘들 것 같다는 사실에 눈물이 날 정도였다.
성경은 읽는 것만큼이나 어떻게 읽느냐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저자는 성경을 읽는 독자들에게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주의해야 하는가?
첫째로 성경에 인쇄된 글자를 읽고 명사와 동사를 구분 할 줄 아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자신이 소유한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