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인체제로 운영된다. 사업자회사로는 일단 화학계열과 전자계열의 두 회사를 예정하고 있는데, LG화학과 LG전자를 중심으로 관련 업종을 계열화하고 당분간 지주 기능을 수행할 이 두 회사의 지배주주지분율을 20-25%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LG화학의 경우, 4월1일 세 개의 회사로 분할될 예정으
경영자에 대한 통제를 무력화시켜 이익극대화의 역할을 저해하는 것으로 본 이후, 소유 분산에 따른 대리비용(agency cost)을 강조한 Jensen과 Meckling(1976)의 연구 등 주로 소유구조와 성과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이는 소유구조를 내생변수라기보다는 기업의 배당 및 자본구조 등의 재무정책
기업들의 지배구조가 본질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가 실시한 자본 시장 투명성 조사(Opacity Index)에서 우리나라는 35개국 중 31위로 평가되었고,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IMD)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 경쟁력 지수에서도 한국은
기업간 상호출자와 계열기업간 상호 채무보증을 이용한 차입 의존적 성장 방식을 통해서 대주주에게 집중된 소유구조를 형성․유지해오고 있는데, 이러한 소유구조는 총수에게 기업지배권의 독점케 함으로써 경영권의 독점을 야기하는 요인이 된다.
한국 재벌의 경영구조를 특징짓는 다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