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초가집
볏짚을 언제부터 지붕에 덮기 시작하였는지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으나, 벼농사가 시작된 삼국 시대에 이미 이것을 사용했으리라고 추측된다.
볏짚은 속이 비었기 때문에 그 안의 공기가 여름철에는 내리 쬐는 햇볕을 감소시키고, 겨울철에는 집안의 온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
기와집
중국에서는 기와를 춘추 전국시대에 사용하였다고 하나 우리 나라에서 언제부터 쓰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 분명히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삼국사기 신라 본기 지마니 사금 11년 조"에 `큰 바람이 불어서 나무가 꺾이고 기왓장이 날렸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우리 나라에서는 기원
기와집
중국에서는 기와를 춘추 전국시대에 사용하였다고 하나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쓰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 분명히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삼국사기 신라 본기 지마니 사금 11년 조'에 `큰 바람이 불어서 나무가 꺾이고 기왓장이 날렸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우리나라에서는 기원 전
네면이 모아진다. 이것은 구조방식이 복잡하지만 가장 외관 미가 좋기에 기와집에서 흔히 쓰이던 형태이다. 태백산맥 줄기를 따라 남하하면서 분포하는 양통집에서는 부엌의 연기가 빠질 수 있는 구멍을 만들기 위해서 학각까치 구멍을 만들었으며, 이런 집의 지붕은 자연 학각지붕이 되었다.
1. 조선시대 집의 특성
1) 음양오행설과 풍수지리설
음양 오행설이란 음양과 오행으로 자연의 섭리를 설명하는 동양의 이론이다. 음양은 태극(太極)에서 분파된 상대적 개념이고, 오행은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 다섯 가지의 물체로서 자연의 현상과 이치를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개념이다. 음양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