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려 한다. 하지만, 김형사의 예측대로 사건은 터졌으며, 이천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병력 속에서도 범인은 유유히 사건을 저지르고 빠져나간다. 많은 인력의 지원 속에서도 범인을 잡지 못하고,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지게 되자, 수사본부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뜨는 자막이나 박두만 형사가 들고 있는 수술 동의서의 날짜를 보여주는 등 구체적으로 시대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날 보러 와요>에서 미스김과 김형사의 사랑을 보여주는 쑥다방이라는 공간이 드러나지만 <살인의 추억>에서 김형사에 대응되는 서태윤 형사에게서 사랑은 드러나지 않는다
사건이 존재할 때 그 순간이 바로 행복이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내가 현재 내 생활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 누군가 온전한 내 모습을 그대로 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같이 나는 많은 이들에
형사 보상 청구권
・의미 : 형사 피의자 또는 피고인으로 구금되었던 자가 불기소 처분이나 무죄 판결을 받을 때. 그가 입은 정신적 물질적 손실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
・헌법의 내용
제 28 조형사 피의자 또는 형사 피고인으로서 구금되었던 자가 법률이 정하는 불기소 처분을 받거나
김광림은 위의 메시지를 고려하여 제목을 설정했으며, 희곡을 쓸 때 범인이 보고 있다는 가정 하에
글을 썼다고 한다.
작가 김광림은 리얼리즘에 입각해 실제 사건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1인 3역의 장치와 모순적인 형사들의
성격, 무모증 조사로 대표되는 형사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