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관광교류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관광교류를 통하여 사회, 문화, 경제 등 국가간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국가간이나 지역간의 상호 적대감을 해소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고, 인적교류를 통하여 국가간의 친선을 증진하고 서로 다른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며 최근 핵문제로 국제적 이슈가 되는 북한과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시킬 수 있는 가장 비정치적이며 현실적인 사업은 관광일 것이다. 전쟁을 경험한 세대들이 생존한 현실에서 남북한 간 갑작스런 정치통합은 현실적으로 혼란과 거부감을 야기 시킬 가능성이 크다. 남북한에 존재
촉진시키기 위한 경제합작의 한 방안으
로 금강산 공동개발을 제안하였고, 1982년 2월 통일원이 설악산 ․ 금강
산 지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개발할 것으로 제안하면서 남북한관광
지의 공동개발에 대한 의욕을 보인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논의들은 북한의 무응답으로 인하여 상당한 시간을
관광 및 개발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고 이러한 상황은 북한의 국제고립 탈피를 통한 경제난 해소 노력, 남북협력관계의 급진전 등과 맞물려 앞으로 북한의 관광개방을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점을 종합해 볼 때 북한의 금강산관광 개방은 첫째, 민족의 교류와 화해의 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