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화자의 작품에 주목해서 나온 연구논문은 아직 없으나 규방가사 전반에 대한 개론적 내용을 다룬 저서나 여성 화자의 작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남성화자의 작품에 대해 곁들여 언급한 예는 찾아볼 수 있다. 계열별 동향을 보면 대부분이 화전가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 이
Ⅰ. 여성어와 남성어를 통해 본 사회
언어는 공동체 생활의 한 형태이자 표현으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하여금 현실을 해석하고 사고하는 특정한 방식을 갖게 한다.이명자, “성별언어에 대한 언어사회학적 고찰” 「불문화연구」, 숙명여자대학교 불문화연구소, 1993.
때문에 언어를 통해 사회
본론 에서는 성별의 차이에서 연령대라는 기준으로 화자를 세분화 하여 발화의 내용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 뒤 여성화자의 발화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2.1 성별에 따른 1차 분류 후 연령대별로 2차 분류한 발화의 비교
(1) 남성
성별에 따라 남성화
Ⅰ. 서론
▷들어가며
성 담론과 사설시조에 대하여 우리가 다룰 작품들은 성을 소재로 한 조선조 사설시조이다. 특히 조선후기에 많은 사설시조가 창작되고 향유되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나온 작품들을 당대의 성의식을 살피는 대표 장르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다룰 사설시조의 범위는 사설시
남성작자의 작품은 대개 딸에 대한 사랑, 가난, 흉년으로 가르치지 못한 한탄과 동기들의 사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화자의 심정을 토로한다. 또한 교훈적 내용이 이어진 후 다시 아버지의 석별의 정이나 당부가 제시된 후 결사로 작품을 맺는 방식을 취한다.
2. 탄식가 계열: 여성 화자의 작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