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망이 교통망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유럽의 경제․사회․문화를 통합하여 유럽연합(EU)의 결성을 앞당겼듯이, 현재 진행 중인 남북․대륙철도 연결에 대한 논의는 동북아지역에 협력인프라를 마련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북-러 양자간 정상회담을 통해 TKR-TSR 연결 사업에 대한 협력의지를 표명했다.
- 2006년 제1차 남․북․러철도운영자회의 결과, 나진-하산간 철도개보수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TKR-TSR 연결사업 추진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었다.
러시아 정부도 자국의 극동시베리아 지역 개발 및 TSR
러시아와 일본이었고 프랑스와 영국이 각각 그들을 후원하였다. 경의선의 부설권은 최초 1896년에 프랑스 피브릴르사에게 허가되었으나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급변하는 동북아정세에 대한 불안으로 일본에 매각을 기도하였다. 이에 대한제국은 열강의 침탈로부터 이권을 수호하기 위해 1889년 6월 23일
러시아 극동지역의 경제개발 전망과 한국의 선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08, pp. 61.
<그림 1> 러시아 지도
자료 : http://imagesearch.naver.com/detail/frame_top_080722.html# > 세계, 유럽, 러시아지도
극동지방이란 원래 광역 경제구역을 지칭했으나, 2000년에 신설된 7개 연방관구의 - 중앙, 북서, 남부, 볼가, 우랄
남북관계 개선으로 가려는 현 단계에서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국방장관회담은 실질적인 합의사항 마련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개최 자체로서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제협력 분야에서는 남북경협추진위원회의 구성·운영 합의서를 채택하고,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