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인간은 누구나 한 두 번은 공부나 일이 순조롭게 되지 않는 슬럼프 상태에 빠졌다가도 다시 활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복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침울한 기분이 오랫동안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울증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기분은 ‘비오는 날의 감정’으
우울증에 빠져 연간 360억원의 항우울제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예고 없이 갑자기 우울증에 빠지면서 가출 이혼 심지어 자살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들 우울증은 강도, 지속시간, 패턴, 원인에 따라 주요 우울증, 정서장애, 단극우울증, 양극성우울증, 외인성우울증, 내인성우
우울증이라고 하며 반면에 과거에 전혀 조증상태를 경험한 적이 없이 우울상태가 나타나는 경우를 단극성 우울증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양극성 우울증은 단극성 우울증에 비해 유전적 소인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외인성 우울증과 내인성우울증(외부적 촉발 사건 여부에 따라)
외인성
우울증
슬픔이 적응적이고 정상적인 정서라면, 우울증은 병리학적인 슬픔 때문에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즉 슬픔과 관련된 조절과정이 뭔가 잘못되어서 비적응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우울증이다. Schwartz(1990)는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고 정서와 정서를 일으킨 상황을 없애려는 노력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