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의 역사는 자본제적 생산이 시작되고 자본가계급과 노동자계급이 생기면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처음에는 불법으로 간주되어 처벌당했다. 그러나 세계노동자들의 오래된 투쟁과 사회진보에 따라 파업은 사회규범 상으로나 법제적으로 합법화되어 파업권(단체행동권)이 확립되었
노동운동의 흐름은 1970년 전태일 열사 분신으로 시작되어 '70년대 민주노동운동'으로 형성되었고, 1980년 3월 투쟁과 광주민중항쟁 이후 급속히 정치적 노동운동의 흐름이 형성되었다. 1970-80년대의 노동운동은 1987년 '노동자대투쟁'을 통해 그 역사를 발전시켜왔다. 1987년노동자대투쟁의 성과로 일반화
운동은 87년 민중항쟁과 노동자대투쟁의 주요한 밑거름이 되어 이후 민주노조의 폭발적인 자기 신장 속에서 80년대 말~90년대 초반을 경유하면서 새롭게 재편․분화의 시기를 밟아 왔다.
≪ … 중 략 … ≫
Ⅱ. 대우조선의 노동투쟁
1987년노동자대투쟁 당시에 건설된 대우조선 노동
전노협 형성
1987년노동자대투쟁1987년 7월~10월 3천여 건의 노동쟁의 발생
노동자 계급의식 향상
‘연대’의 필요성 향상 ‘민주 노조’에 대한 요구 증가
1988년 노동법개정투쟁
지역노동조합협의회(지노협)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전국노운협)
연대투쟁 전개
11.13
노동, 현장관리자의 직접적, 비인격적, 전근대적 통제 등을 그 특징으로 하였고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의 결성마저 불가능한 상태에서 무권리 상태로 남아 있었다.
1987년의 노동자대투쟁과 그에 따른 노동조합의 설립 이후 사태는 일변하였다. 조선산업 노동조합은 한국 노동운동의 전위적 핵심으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