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그 어떤 정신 연쇄에 속하고, 또 그것은 중요한 정신 과정의 조그마한 표시로서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특히 이와 같이 표면에 나타난 과정은, 그것을 행한 당사자의 의식에는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징후 행동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이 증상은 중요한 의미로서 우리에게 부
정신 속에 스며들었다. 프로이드가 의학도로서 에른스트 브뤼케(Ernst Bruke)의 영향 아래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크나큰 행운이었다. 브뤼케는 비엔나대학 ꡐ생리학 연구소ꡑ의 소장이었고, 당시 최고의 생리학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의 저서 <생리학 강의(Lectutes on Physiology)> 는 1874년 프로이드
정신적 장애를 신체의 병이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무의식성’이라고 말한다. 병리적 현상은 자기를 모르는 상태를 병이며, 병적 현상의 온상이라고 본다. 융은 노이로제를 내적인 해리, 자기 자신과의 분단으로 생긴 결과로 보고, 불안, 강박관념, 무서움,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오히려 기뻐하고 환
정신분석’이라고 명명했다. 그는 노이로제의 치료에서 얻은 지견을 꿈, 남 앞에서 빗나간 말을 하는 것, 농담이라는 형식으로 방출시키는 속마음 등을 연구하여 1900년 이후 자기 나름의 심리학 체계를 세우고 이를 정신분석이라고 불렀다. 자기의 학설이 처음부터 가설에서 출발한 것이고 과학적인 입
자기가 놓아둔 물건을 찾지 못하는 경우,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알아 듣는 경우 등에 대하여 정신분석적으로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지 밝히고 있다. 프로이트는 보통 사람이 피로하거나 흥분한 상태, 주의력이 다른 상황에 쏠려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실수 행위가 자주 일어나며, 실제 원인은 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