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을 더 이상 죽게 내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농촌을 사라지게 해서는 안 된다. 농업이 국민 모두의 삶과 환경 그리고 민족의 생존을 지키며, 국토관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현재 농업, 농촌, 농민에 대한 사회정책적 차원에서의 소득보장책들을 소홀히 한다면, 향후
소득수준향상과 함께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상승으로 앞으로 이들 기능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들의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일정수준 이상으로 농업생산이 유지되도록 정책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 농업․농촌이 갖는 다원적 기능을 고려하면 농업보호를 위한
농가판매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21세기 지식, 기술, 정보화시대의 농업에 부응하여 농업인의 정보활용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주력해야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우리나라 농업경영만이 지니고 있는 특징은 무엇이며, 농업경영비상승 원인과 이에 대한 대책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에 대해 전반적으
소득은 12.9%, 시설채소 소득은 4∼12%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 농촌진흥청도 국제유가가 40달러대로 접어들면 감귤과 멜론의 경영비가 20%, 오이와 카네이션 등 13개 작목의 경영비도 10%이상 각각 증가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분석을 제시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설재배 농가의 난방비를 대
농업인의 희망 가꾸기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현재 농업, 농촌, 농민에 대한 사회정책적 차원에서의 소득보장책들을 소홀히 한다면, 향후 이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농업경영은 자연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많은 위험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