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자들의 도시,´ 이 독특한 제목의 글을 좇아 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이 멀어 버릴 듯한 느낌, 마치 이 글의 주인공들과 생사를 함께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작자의 치밀한 구성과 문체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었다. 이 글은 ´98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이자 포르투갈
1. 이 책을 읽은 이유
사실 이 책은 내가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다.
제목은 "눈먼자들의 도시" 무언가 아주 깊은 뜻을 내포하는 것 같지만 책의 내용은 정말 눈먼자들의 도시에 대한 내용이다. 단지 눈이 예전부터 멀어있던 것이 아닌 어느 날 갑자기 일상생활 도중에 눈이 먼 것의 차이 라고
사회의 이기주의가 늘어가고,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를 만큼 정이 메말라 가는 요즘 사회에 꼭 필요한 필독도서라고 말하고 싶다. 책이라면 좋아 하지도 않고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읽는 것보다 보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나에게 독서의 중요함과 필요성을 일깨워 준 책이
1. 소설 눈먼자들의 도시 책소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대표작인‘눈먼자들의 도시‘는 시력을 상실한 사람들로 인해 발생한 사회의 혼란한 모습을 담고 있으며 눈이 먼 것 같은 지금의 현실과 불편하지만 외면하기 어려운 현재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연하고 있는 작품이다.
눈먼자들이 눈먼 와중에도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것은 바로 배설의 욕구다. 먹으면 배설을 해야 하는 인간인바, 눈먼자들 모두 먹고 배설을 그냥 아무데서나 하며 버티는 모습이 나온다. 나에게 있어서 너무 충격적인 모습들이 많이 나오는데, 어쩌면 그들은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