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족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양한 가족유형
을 일컫는 용어에는 차이가 있으나 몇 가지 유형이 즘 더 보편적 유형 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 절에서는 1인가구와 비혈연공동체, 동성가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1. 1인가구의 증가
미래학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가족의 변화 중 하나
가족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세대 및 형태 구성을 보면 양친과 자녀 구성 가구(48.4%), 부부(19.6%), 1인가구(15.8%), 한부모와 자녀 구성 가구(7.3%), 3세대 이상(4.8%) 그리고 기타(4.1%)로 조사되었다(여성가족부, 2011). 이 중에서 부부 중심의 가구는 줄어들고 1인가구 및 비혈연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이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자녀 양육과 가사를 부부가 공동으로 부담하게 됨으로써, 과거 ‘남편은 경제활동, 아내는 가사와 자녀양육’이라는 가족 內역할에 변화를 가져왔다. 나아가 자녀 양육 및 교육의 많은 부분이 사회공동체로 이관되어 가족의 기능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가족 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경우, 가족 내에서의 문제점은 물론이고, 해당 가족에 대한 미숙한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우리사회 제대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부터 보고서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점차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와 친밀한 관계의
다양화는 교육기간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 결과 교육과 직장 때문에 도시에서는 미혼의 독신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의학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고, 자녀와의 별거로 노인 단독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출산율이 감소되어 가족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또 가족 내에서 여성의 역할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