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를 통해 신장 질환을 진단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나 요검사 결과에 따른 예후가 비교적 다양하여 해석에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요검사는 건강검진이나 환자의 진료에서 기본검사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요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보인 경우, 특히 단백뇨나 혈뇨가 있을 때, 일
경우에는 다량의 단백뇨와 저단백혈증(특히 저알부민혈증), 부종, 고지혈증이 동반된다. 당뇨병성 신장질환 같은 경우단백뇨의 원인에 대한 진단이 쉬울 수 있지만, 원발성 사구체질환, 교원성 질환이나 혈관염 같은 경우에는 단백뇨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 신장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단백뇨
요소질소(urea nitrogen) 수치, 전해질 농도와 산-염기 상태를 측정한다. 원인 질환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소변검사로 단백뇨 및 소변의 다른 이상 소견에 대해 검사한다. 신장 초음파 검사에서 신장의 크기 및 요로 폐쇄 징후 등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드물게는 신장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서 잘 나타난다.
2) 증상단백뇨가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며 심한 경우 하루 3.5-30g의 단백질이 요로 배설된다. 일반적으로 부종과 복수를 보이며 허약, 식욕부진, 두통, 감뇨 증상이 동반된다. 질병의 진행에 따라 빈혈, 고지혈증, 관상동맥질환의 발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1. 개념
신장염이란 신원(nephron)의 염증반응을 병변으로 하는 질환군으로 사구체신병증(glomerulonephropathy)과는 차이가 있으나 습관상 혼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사구체신병증으로 칭하는 것이 보통이다. 사구체신병증은 사구체의 1차적 손상에 의한 사구체의 구조적 기능장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