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문
집을 짓고 꾸미는 일이 끝나면,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집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하고, 또 집 안에 사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담을 쌓거나 울타리를 치며, 대문을 내게 된다. 대문은 집 밖에서 집 안으로, 또 집 안에서 밖으로 드나드는 통로의 구실을 한다. 집 둘레에 담을 쌓거나 울타리
문 형식의 창호는 살문과 완자창 - 한식주택에서는 문이나 창을 예술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창살을 卍자형 또는 거꾸로 된 卍자 모양으로 만들어 왔다. 卍자는 본래 산스크리트의 만으로서 ‘부처의 가슴에 있다는 길상해운의 뜻’이다. 이 만을 완으로 하는 것은 중국 발음으로 만을 ‘완’으로 하기
한옥’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내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한옥’이란 용어의 어원 및 역사를 살펴보면, ‘한옥’이라는 단어는 융희2년(1907) 4월 23일에 작성된 「가사에 관한 소복문서」(家舍에 關한 照覆文書)에서 돈의문에서 배재학당까지의 정동길 주변을 기록한 약도에 영관(領館)교당(
아래채(식솔이 늘어남에 따라 신축함), 헛간채(소마구, 뒷간)와 사립문, 마당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등으로 구성된다. 흔히 초가삼간이라고 한다. 초가지붕에 방 세 칸으로 이루어진 집을 뜻한다. 지붕은 대부분 볏짚으로 이었고 지역에 따라 억새와 나무껍질을 가지고 지붕을 만들기도 한다.
한옥(韓屋)은 한국의 전통건축양식으로 지은 집이다. 서양식 주택, 즉 양옥에 대비한 말이다. 한옥의 가장 큰 특징은 난방을 위한 온돌과 냉방을 위한 마루가 균형 있게 결합된 구조를 갖추고 있는 점이다.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공존하는 한반도의 더위와 추위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