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대장도정공장
이 도정공장은 춘포 일대를 소유했던 일본인 대지주 호소카와
모리다치가 인근 농토에서 거둬들인 벼를 현미로 가공하여 일본으로 보내기 위해 1914년에 세운 것이다.
독특한 것이 도정공장 입구에는 유리를 끼운 미닫이문이 전면을 보고 있고 뒤쪽으로 마루를 내어 객사 혹은
농민군의 전주성 해산 이후에 조선정부가 일본군의 철수를 요구하자, 일본은 또 다른 구실을 들고 나왔다. 일본은 5월 12일 내각회의에서 "조선의 내란을 일■청 양국 군대를 공동으로 동원하여 되도록 신속하게 진압하여 혼란을 평정한 다음, 내정개혁을 위한 상설위원 몇 명씩을 일■청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