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두느냐, 아니면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가 낳은 또 하나의 문제로 보느냐에 대한 근원적 핵심에 있어서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
「델마와 루이스」는 기존의 사회제도와 문화 속에서 길들여진 눈으로 여성 현실을 현상적으로만 바라보는 경우, 즉 대체로 여성이야기를 한낱 흥미
인간이라는 존재는 선과 악 두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고, 작가가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은 선과 악 두 속성을 조화롭게 통일시키고, 삶을 살아가며 자기만의 운명을 발견하고, 끝으로는 성숙하지 않았던 인간이 완전한 자기 자신에 도달하는 것을 주인공의 삶을 통해 보여주려 이 책을 썼다.
이 책의 전
. 작품과 작가
1. 엄 마 의 말 뚝 3 부 작에 대해서
이 작품은 1980년 ‘문학 사상’에 1부가 실리고 그 다음해에 2부가 실려서 이상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체적으로는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방과 6.25 전쟁 등 혼란기의 아픔을 온몸으로 뚫고 지나온 엄마의 억척
델마는 제씨의 의도가 진지한 것을 깨닫고 자살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캐묻는다. 델마의 질문과 제씨의 대답을 통해 이 가정이 안고 있는 문제, 그리고 제씨라는 여성이 남성 중심 사회에서 살아오면서 느껴온 고뇌와 좌절이 서서히 노출된다. 제씨는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인간이 되는 유일한 길
관객의 판단에 맡긴다.”
뉴욕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를 마치고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가 겸임교수로 재직하였다. 그는 1999년 연극 <찬탈>을 시작으로 2005년<윤석화의 ‘위트’>로 놀라운 흡입력과 에너지 넘치는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2007년 <뮤지컬 첫사랑>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