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국한문판·한글판 및 영문판인 등을 동시에 발간하여 한말의 최대의 민족지였으나, 1910년 국권피탈 후 일제는 한국인에게는 단 한 건의 신문발행도 허용하지 않았으므로, 한국어로 발행되는 신문은 매일신보가 유일한 것이었다. 3·1운동 후 1920년부터 소위 문화정치를 표방하면서 <조선일보><동
신문들의 반대에 부딪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신문 발행 허가를 억제했기 때문에 신문의 수가 점차 줄어들었다.
1957년은 국내 신문이 스스로의 사회적 위상을 인식하고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역사적인 해이다. 3월29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가 발기인 회의를 갖고, <독립신문>이 창간된 날인
독립협회 창립에서 서재필의 출국까지의 시기로(1896년 7월 4일 ~ 1898년 5월 11일) 이 시기에 독립신문은 독립협회의 독립문, 독립공원, 독립관 건립운동을 지원하고 독립협회 회원과 국민의 계몽에 주력하였다. 또 이 기간중인 1987년 1월 1일부터는 한글판 「독립신문」과 영문판「The Independent」를 분리하